에이디테크놀로지, 올해 수주 2000억원 돌파…작년 매출액의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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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 올해 수주 2000억원 돌파…작년 매출액의 ‘두배’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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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 테크놀로지 SoC 플랫폼. 사진출처=회사 홈페이지>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의 수주 기세가 심상치 않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수주금액은 2,000억을 웃돌아 지난해 매출액 1,103억원의 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인 2017년 대비 250% 가까이 증가한 기록이라는 점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10일 SK하이닉스와 312억원 규모의 메모리 컨트롤러 I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28.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

메모리 컨트롤러 IC는 낸드플래시 제품 등에 사용된다. 올해 수주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메모리 컨트롤러 IC’ 공급계약 당사자가  SK하이닉스 단일 고객사라는 점이다. 

2002년 8월 설립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자의 설계 및 제조(ASIC)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로 고객사의 요구를 받아 시스템반도체를 디자인하고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칩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분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75.67%, 사물 인터넷 4.69%, SoC 설계용역 10.36%다.

몇 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는 지난해부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해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다만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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