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자산운용, 아바코 지분 정리 …11.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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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자산운용, 아바코 지분 정리 …11.33%→3.47%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9.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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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바코 월봉. 출처=네이버 금융>

머스트자산운용이 아바코(083930)의 지분을 대폭 줄여 5% 주주에서 내려왔다.

머스트자산운용은 9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아바코의 지분을 11.33%(181만1695주)에서 3.47%(55만5197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머스트자산운용이 아바코의 5%이상 주주로 올라선 2017년 7월 이후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7월에 아바코의 지분 5.1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장내매수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유비중을 늘려 올해 6월에는 13.98%까지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올해 6월 중순무렵부터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 7월 10일 아바코에 대한 지분을 13.98%에서 11.33%로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이 6월 18일이었기 때문에 6월 초순이 지나면서부터 매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8~9월까지 집중적인 매도에 들어가 보유비중을 3%대까지 확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정확한 단가를 알 수는 없지만, 매입과 처분시기로 살펴볼 때 머스트자산운용은 수익률 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주식투자 동아리에서 출발한 머스트자산운용은 2006년 머스트인베스트먼트, 2009년 머스트투자자문을 거쳐 2017년 헤지펀드 운용사로 발돋움했다.

한편 2000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아바코는 FPD 제조용 진공장비와 전용장비, 자동화 장비군의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공정용 반송장비 부문에 이어 LCD 제조용 Sputter와 박막태양전지 제조용 Sputter 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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