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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떠나는 '네이버페이' … 11월 물적분할“2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년比 48.8% 하락” 잠정실적 공시

네이버(035420)가 페이서비스 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킨다.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24일 간편결제업을 영위하는 네이버페이서비스 사업을 물적분할해 ‘네이버파이낸셜(가칭)’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부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결제대금예치업 등이 속해 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네이버가 100% 지분을 보유하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산 6432억원, 부채 6108억원, 자본 325억원,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부 분할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내고 그동안 신성장동력 마련에 소극적이었던 네이버가 이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네이버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신호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네이버가 포털은 물론이고 분기 3조 5000억원 이상이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커머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핀테크 사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네이버는 25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2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303억원으로 7.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9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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