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수주 2200억원 돌파…작년 매출액 훌쩍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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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수주 2200억원 돌파…작년 매출액 훌쩍 넘겨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7.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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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회사 홈페이지>

조선업황 부진 등으로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동성화인텍(033500)이 올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상반기가 조금 지난 시점에 올해 수주금액이 벌써 지난해 매출액을 훌쩍 넘어 버렸다.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62억원으로 동성화인텍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29.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동성화인텍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2267억원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81억원의 121%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 잇따라 굵직한 공급계약 소식을 내놓고 있다. 앞선 5월 삼성중공업과 975억원의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1월에는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과 각각 308억원, 42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동성화인텍은 PU단열재와 가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1분기 기준 초저온보냉재와 가정∙산업∙건축용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는 PU단열재 부문이 87%로 압도적이다.

실적은 2017년 252억, 지난해 8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고전했다가 올해 1분기 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 건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LNG선 수주선가가 상승하고, 동성화인텍이 생산하고 있는 보냉재의 공급가격도 올라간 영향이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 건조량은 2021년까지 채워져 있다.

한편 동성화인텍은 6월 초 화재로 가동이 일시 중단됐던 안성3공장 보드커팅라인(A동)이 일부 복구와 이전 설치 등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이달 5일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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