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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인구 세계 2위 인도 시장 출사표
슈피겐코리아 인도 현지공자 개관식 기념촬영.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최철규 CFO(앞줄 왼쪽 첫 번째), 안요한 인도 지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코트라 델리 노정민 부관장(앞줄 왼쪽 두번 째).

코스닥 상장사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미지의 땅’으로 일컫는 인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9일 인도 그레이터 노이다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지 공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면적 약 400평(약 1,313m²) 규모로 조성된 현지 공장에서는 내수 제품이 선호되는 인도 시장 특성에 발맞춰 조립, 물류, 재고관리 등 인도 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슈피겐코리아 브랜드 제품을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로 생산해 낼 방침이다.

인도 시장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기반으로, 산업 성장률이 가장 높은 신흥 시장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SA)는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14%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내년부터 2024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은 세계 시장 성장률의 두배 이상 높은 8.8~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을 비롯한 플립카트 등 현지 온라인 오픈 마켓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 부문인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시장인 만큼, 인도향 전략폰을 주요 타깃으로 모든 스마트폰 모델의 제품 대응을 통해 향후 5년내 매출 5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슈피겐코리아 김대영 대표이사는 “슈피겐코리아는 앞서 총판을 통한 전략적 인도 시장 진입으로 이미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된 상황”이라며 “현지 생산 및 물류 인프라 활용에 따른 원가 절감 체제를 마련했고, 인도 대기업들의 온라인 플랫폼 진입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성장 구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현기 기자  ycpark@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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