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안성 3공장A동 화재로 일시적 생산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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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안성 3공장A동 화재로 일시적 생산중단 결정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6.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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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에 최대 2개월 예상… 3개월분 재고 보유로 매출감소 없을 것”
<동성화인텍 안성사업장=회사 홈페이지>

동성화인텍(033500)이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하는 안성공장 내 3공장 A동 화재로 해당시설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3일 공시했다. 동성화인텍 3공장은 선박용 우레탄 보냉재 판넬 생산시설이며, 이번에 전소된 A동은 보드 커팅 공정 작업을 하는 곳이다.

화재는 2일 오후 4시 30분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시간 만에 불길은 진압됐지만, 해당 건축물과 내부에 있는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은 모두 소실됐다.

동성화인텍은 “해당시설의 커팅 라인이 복구되기까지 최대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행 생산으로 3개월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물량의 납기 차질과 매출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속한 복구가 최우선이지만 기존 설비를 이전설치하거나 신규설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금액 등은 경찰과 소방당국, 보험회사 등이 조사 중이다. 현재 동성화인텍은 삼성화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해 둔 상태이며, 재산종합보험의 전체 가입금액은 1,137억원의 규모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의 사업은 PU단열재와 가스부문으로 나뉜다. 매출비중의 87%를 차지하는 PU단열재 부문은 초저온보냉재와 가정∙산업∙건축용 단열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화재가 난 시설도 PU단열재 사업부문에 속한다. 동성화인텍은 생산중단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이 41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2.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안성과 영남지역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PU단열재 사업부문은 안성에 모든 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가스사업부문의 시설은 안성과 영남지역 양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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