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유전자 변이 폐암도 진단 ... 분석방법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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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유전자 변이 폐암도 진단 ... 분석방법 특허취득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6.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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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살아 있는 암세포를 포획하는 기술로 유명한 싸이토젠(217330)이 EML4-ALK 유전자 변이 분석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비소세포 폐암의 혈중 순환 암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에서 EML4-ALK 변이를 중합효소연쇄반응 (PCR)을 이용해 검출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비소세포 폐암이란 소세포 폐암이 아닌 폐암을 말한다.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이 여기에 속하며, 소세포폐암에 비해 일반적으로 진행속도가 느리다.

EML4-ALK 유전자변이를 가진 환자는 전체 폐암 환자의 4~7%(동양인 7%)에 해당하며, 이러한 유전적 변이를 지닌 경우는 ALK 표적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접근이 어려워 조직을 채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ALK-FISH 검사 시행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번에 싸이토젠이 발명한 EML4-ALK 유전자 변이 분석방법을 이용할 경우 조직검사가 힘든 경우에도 ALK-FISH 검사가 가능하다.  

싸이토젠 측은 “CTC 기반 EML4-ALK 유전자 변이를 높은 정확도로 확인하기 위한 EML4-ALK 변이 검출용 PCR 프라이머쌍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채취가 어려운 환자도 EML4-ALK변이를 검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EML4-ALK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의 처방 적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싸이토젠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력해서 표적 치료 항암제 정밀진단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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