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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텍, 강원자석기술 종속회사로 편입…지분 55% 확보지난해 코스닥 상장시 거래소 요구사항 이행

차폐자석 원천기술 보유업체 노바텍(285490)이 강원자석기술을 종속회사로 편입한다. 강원자석기술은 노바텍의 지분 15.55%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며, 최대주주 오춘택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으로 묶여 있는 회사다.

노바텍은 29일 강원자석기술 지분 55%를 약 56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또 이날 별도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오춘택씨를 대상으로 5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오대표가 보유한 강원자석기술 1,100주(55%)를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대표는 노바텍의 보통주 365,000주를 1만5,247원에 받게 되며,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결국 오대표는 강원자석기술 지분 55%를 노바텍에 내놓고, 대신 노바텍의 주식 365,000주를 받게 되는 구조다. 회사측은 관계회사의 지배구조 변경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현물출자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노바텍을 상장할 때 대주주의 사익편취 논란을 막기 위해 거래소가 요구한 사항이다. 당시 오대표는 100% 지분을 보유한 강원자석기술의 지분 55%를 올해 상반기 중 노바텍으로 편입시키겠다고 확약했었다.

이번에 약속이 이행됨에 따라 강원자석기술이 보유한 노바텍의 지분 71만주는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노바텍은 강원자석기술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강원자석기술의 보유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노바텍은 차폐자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소형전자기기부터 자동차 전장부품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자기기의 희토류 자석류를 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 자석 중 네오디움 자석(Nd-Fe-B)을 이용한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미중무역전쟁의 여파로 희토류 관련주들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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