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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5G 날개 달고 주가 ‘훨훨’전년동기 23억원 영업적자→ 올해 1Q 97억원 흑자…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오이솔루션 박용관 대표이사>

5G 이슈를 타고 올 들어 100%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던 광트랜시버 전문 제조업체 오이솔루션(138080)이 15일 급기야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이솔루션이 5G테마의 대장주로 상승세를 이끌자 다른 5G 관련 주들도 무더기로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면서 이날 코스닥지수는 2% 넘게 상승했다.

이처럼 오이솔루션의 주가가 폭등한 것은 전일 발표한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이솔루션은 14일 1분기 영업이익이 97억 3,5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적자 23억원, 연간 영업이익이 2억원에 불과했던 오이솔루션이 올 1분기에 제대로 퀀텀점프를 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1.6% 늘어난 434억900만원, 당기순이익은 96억 4,1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오이솔루션의 광트랜시버는 응용산업별로 Wireless(무선통신), Telecom(장거리통신망)/Datacom(데이터센터 등의 네트워크), FTTH(댁내가입자망)/MSO 등 크게 세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오이솔루션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이통사들의 5G 투자로 무선통신 제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8.8%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무선통신 매출 비중은 86.9%까지 급성장했다. 또 5G 통신부품은 기존 제품 대비 수익성도 월등히 높아 이익률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오이솔루션은 전일 별도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5G투자 확대에 힘입어 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증권사들도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및 하반기 오이솔루션의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이 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5G 매출액은 40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북미, 중국, 일본 등 글로벌 5G투자도 본격화 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5G 네트워크 장비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이솔루션은 글로벌 5G투자의 수혜도 톡톡히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이솔루션의 주력제품인 광트랜시버는(Transceiver) 대용량 라우터 및 스위치 등의 광통신 장치에서 광송신 및 광수신 기능을 담당하는 모듈이다. 발주처의 시스템에 따라 광트랜시버의 사양이 결정되고 또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테스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의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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