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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현금배당과 100% 무상증자
<박성호 대표이사>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된 SV인베스트먼트(289080 이하 SV)의 주주친화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SV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과 100% 무상증자를 동시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금배당에 이어 무상증자까지 결정하면서 14일 SV의 주가는 장중 한때 15.5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번에 결정한 현금배당은 결산배당이다. 이에 따라 3월 결산법인인 SV의 배당기준일은 2019년 3월 31일이 된다. 배당금 총액은 32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77% 수준이다. 이번 배당은 다음달 28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며, 배당금은 이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무상증자는 이달 29일 주주명부에 기재된 보통주를 기준으로 배정된다. 보통주 1주당 1주를 나눠주는 100% 무상증자로 증자 후 SV의 발행주식총수는 2배가 늘어난 53,234,000주가 된다. SV는 무상증자의 자금을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신주는 다음달 17일 상장된다.

올 3월에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V의 최대주주는 박성호 대표이사로 16.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에스브이파트너스가 지분 14.95%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가 9.02%, 공동대표인 이장원 씨가 6.39%를 보유해 5%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6년에 설립된 SV는 운용자산 기준 업계 10위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속해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투자금액의 20배가 넘는 1천억원 이상을 회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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