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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신공장 건설에 476억원 투입 ... 2020년8월 완공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조업체 메디톡스(086900)가 확대되는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건설한다. 메디톡스는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3공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 신축공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476억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8.52% 수준이다. 메디톡스는 자기자금과 은행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공사는 2020년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스가 신공장 투자에 나선 것은 중국 내 시판허가 획득을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요 증가와 추가로 진출 예정인 국가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생산라인이 신축되는 제3공장은 이미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된 제조시설이다. 메디톡스는 이와 함께 현재 개발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액상형 프리필드 시린지’ 생산라인도 확충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충북 오송에 공장 3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송과 수원 광교 두 곳에 R&D센터가 있다. 이번에 건립될 신공장은 지난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연간 6,000억원 생산규모의 제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신축되는 톡신 제제 생산설비로 생산규모는 미정이다.

2006년 ‘메디톡신’ 주사제를 출시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국산화에 성공한 메디톡스는 현재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것은 시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메디톡스는 이미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 개발에 성공한 바가 있다. 이노톡스는 희석단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액상타입의 주사제로 액상상태에서도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디톡스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형인 ‘액상형 프리필드시린지’도 개발 중에 있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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