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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 박영옥씨, 모피기업 ‘진도’ 지분율 8.24% ... 최근 2만4000여주 추가 매집
<사진=진도모피. 진도 홈페이지>

‘주식농부’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가 국내 1위 모피기업 ‘진도’의 보유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박씨는 22일, 진도 주식 24,484주를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을 7.66%에서 8.42%까지 늘렸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월9일 진도 지분 5.26%(655,669주)를 취득 했다고 처음 신고했다. 이후 작년 1월17일과 11월7일, 11월26일 3번의 공시를 통해 보유지분을 7.66%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박영옥 씨는 1등주에 투자해 평균 3~4년 정도 보유하는 가치투자전략으로 유명하다. 박씨는 증권사와 자문사의 펀드매니저를 거쳐 2001년 전업투자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 투자회사 스마트인컴을 설립했다. 박씨는 진도 외에도 대륙제관, 삼천리자전거, 조광피혁, 태양, 한국경제TV, 대동공업 등 수십 여개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이들 주식의 평가금액은 수천 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도는 모피업계에서 수십 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프리미엄 라인 진도모피, 젊은 층을 겨냥한 엘페, 우븐 브랜드 우바, 홈쇼핑 브랜드 끌레베 등이 있다. 진도는 유커 수요증가 등으로 2017년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국내 판매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2% 감소할 정도로 고전했다. 반면, 올해는 국내 개별소비세 인하와 중국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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