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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 '주식연계 채권투자' 재미 쏠쏠 ... 수익이든 주식이든
<차트=네이버금융>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디젤업체 제이씨케미칼(137950)의 주식연계형 채권들이 주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라임자산운용은 블록딜 매매로 보유비중을 축소한 반면, 메자닌 투자로 유명한 시너지투자자문의 보유비중은 확대됐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라임투자자문은 제이씨케미칼의 지분 4.20%를 처분해 보유비중을 4.09%로 줄였다. 제이씨케미칼의 전환사채에 투자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29일 행사가격이 3,419원으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가 1,701,030주에서 1,895,315주(8.29%)로 늘었고, 이 중 1,023,691주(4.20%)는 시간외 블록딜 매매로 1주당 3,895원에 처분됐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번 보유지분 처분을 통해 10%의 이상의 투자수익을 챙겼고 아직도 제이씨케미칼 지분 4%(871,624주)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법인설립 후 2015년에 전문사모투자회사로 변신, 레버리지투자를 주로 하는 헤지펀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 라임자산운용은 올해 전문사모운용사 중 유일하게 수탁고 4조원을 넘기면서 외형을 키우고 있다.

반면, 그동안 주식과 채권의 중간상품 성격을 지닌 ‘메자닌’ 투자 명가로 알려진 시너지투자자문은 제이씨케미칼 보유 지분을 기존 5.92%에서 7%로 1.08%p 늘렸다. 이 같은 지분 확대는 시너지투자자문이 주식연계형채권에 투자했기 때문에 채권의 행사가격 하향조정으로 보유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우선 전환사채는 2차례 행사가격 하향조정으로 전환가능 주식수가 492,821주에서 672,711주로 20만주 가량 늘었다. 이중 210,583주는 행사가격 3,419원에 주식으로 전환해 20,473주를 3,900원대에 처분했고 현재 190,110주는 보유중이다. 전환사채로 남아 있는 물량은 462,128주다. 교환사채는 행사가액이 4,620원으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교환가능주식수가 681,816주에서 757,575주로 늘었다. 이중에서 21,645주는 주식으로 전환됐고, 나머지 735,930주는 교환사채로 보유 중이다.

김효진 기자  che1994@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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