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美 보호무역 확대시 향후 5년간 韓 수출손실 추산액 7조2,900억 원中 양회 이후 가세 전망…"피해 더 커질 우려"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세탁기·태양광·철강에 이어 반도체·자동차 업종까지 확대될 경우, 우리나라가 향후 5년간 최소 68억600만 달러(한화 약 7조2,900억 원)의 수출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 '대미 통상전략 긴급 점검' 세미나에서 발표된 '미국 통상압력 조치, 전망과 파급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 같은 보호무역 압박으로 우리나라는 수출 손실과 더불어 17조1,825억 원의 생산유발 손실을 비롯해 4만5,251개 일자리도 잃게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철강 산업의 경우 글로벌 관세 25% 부과에 따른 국내 수출 손실 2조5천억 원, 생산유발 손실 규모는 6억5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됐으며, 이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 수는 1만3,029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으로 타격이 큰 자동차 업종의 경우, 수출 손실 추정액은 2조1천억 원에 이르고, 생산유발 손실 규모 또한 5조4천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외 태양광·세탁기·반도체 업종은 각각 1조8천억 원·4,200억 원·3,500억 원 수준의 수출 손실이 예상됐으며, 이는 최근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 후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자국 보호무역 경제 정책 여파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슬찬 기자  Lee@newscu.net

<저작권자 © 아이씨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