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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악재...거래소 파산에 ICO철퇴국부유출에 국내 기업 ICO 러시 우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이 두 차례 해킹을 당하며 끝내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유빗은 오늘(19일) 해킹에 따른 코인 출금지갑에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거래를 중단하고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파산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한편, 국내 기업의 ICO(Initial Coin Offering) 탈출도 이어지고 있다. ICO는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 9월 우리정부는 ICO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결정이 국내 기업의 해외 ICO를 부추겨 결국 국부유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ICO를 진행하지 않고 스위스와 싱가포르 등 ICO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해외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ICO를 진행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올해 10월 스위스에 HDAC테크놀로지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암호화폐 HDAC 토큰세일(암호화폐 판매)에 들어갔다. HDAC테크놀로지는 해외 ICO를 통해 6천비트코인(BTC)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링크를 운영하는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은 싱가포르 법인 XBC테크놀로지스를 통해 암호화폐 애스톤의 토큰 세일즈에 착수했다. XBC테크놀로지스는 29만이더리움(ETH)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원화기준 2천300여억원에 이른다.

고명식 기자  abc@newsc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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