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백신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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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백신 국책과제 선정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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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백신이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1세대 및 2세대 코비드-19 예방백신 개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총 연구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30개월로, 1단계(18개월)와 2단계(2개월)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비는 1단계 23억원, 2단계 27억원 규모다. 이중 정부출연금은 1단계 17억원, 2단계 20억원 수준이다.

현재 다양한 형태의 백신이 개발 중인 가운데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다른 바이러스를 벡터 즉 운반체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셀리드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코로나19 유전자를 삽입해 인체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최근 임상3상에 진입해 백신 개발에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의 아스트제네카도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경우 백신물질이 우리 세포 안으로 주입돼도 유전체에 삽입되지 않기 때문에 DNA 백신 방식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은 최근 에볼라 백신으로 개발돼 허가를 승인 받은 적이 있다.

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기술은 향후 다른 바이러스의 백신개발에도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날 관련 소식에 셀리드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54% 오른 3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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