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노메트리 인수 검토 안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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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노메트리 인수 검토 안해” 해명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7.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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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 이노메트리의 인수설을 부인했다.

SK는 29일 공시를 통해 “현재 이노메트리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IB업계 소식통을 빌어 “SK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노메트리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지분규모는 이노메트리 최대 주주 넥스트아이의 지분 40.62%와 창립자 김준보 대표의 지분 17.21% 등이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인수금액이 1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노메트리는 이날 SK 피인수설 보도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SK측의 부인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그러나 SK는 이날 해명공시를 하기 전에 열린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관계사가 이노메트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노메트리는 2008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X-ray 검사장비 제조업체다. 주로 휴대폰과 자동차용 2차전지의 생산공정 중 불량품을 판별하는 검사장비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Innometry Technology (China) Co., LTD.를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6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와 72.9% 감소한 수치다.

한편 거래소는 이노메트리와 넥스트아이 측에도 이날 오후 6시까지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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