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810억원 위탁생산 계약…6월 수주만 6700억원 돌파
상태바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810억원 위탁생산 계약…6월 수주만 6700억원 돌파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6.25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회사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회사 홈페이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이달 들어 잇단 수주낭보를 전하고 있다. 6월 수주규모만 따져도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100%에 육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3810억원(3억1402만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54.3% 수준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 금액은 양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며 “계약 상대방 및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선 8일에도 2건의 수주소식을 전했다. 이날 회사는 스위스 소재제약사와 각각 2462억원과 433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건의 계약금액을 합하면 지난해 매출액의 41%를 웃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월 3건의 계약으로 6700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1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해당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은 모두 3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3공장은 지상 4층 규모의 면적 11만8천618㎡로 연간 생산능력은 18만ℓ다. 면적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두배에 달하는 크기로 단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