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日자회사 SMC-SMEJ 합병…”종합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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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日자회사 SMC-SMEJ 합병…”종합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6.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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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054780)가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유통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SMC(Stream media corporation, Inc)의 덩치를 키운다. 회사 측은 SMC의 사업영역을 한류 방송 콘텐츠 중심의 채널에서 K-Pop으로까지 확장해 SMC를 한류 전반에 걸친 콘텐츠 유통사업을 관장하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키이스트는 1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인 SMC가 SMEJ. Inc(이하 SMEJ)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SMC다. 합병비율은 SMC 1주당 SMEJ 90주다. 두 회사 모두 일본 현지법인인 만큼 일본 관계법령에 따라 합병비율 등이 산출된다.

SMC는 일본 내 K-Drama, K-Pop 등 한류 콘텐츠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위성 채널 KNTV, DATV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방송 프로그램 CS(통신위성방송) 송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한국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 유료 팬클럽 사업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SMEJ는 올해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으로부터 물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다. SM 아티스트의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및 음악사업 등 K-Pop 콘서트와 아울러 음반 프로모션 이벤트 등 K-Pop 관련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음악 및 라이브사업 등 신규사업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설명했다. 합병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SMC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가진 풍성한 음악,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플랫폼 운영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키이스트는 이번 합병을 토대로 SMC를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글로벌 유통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세계로 사업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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