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이치씨엔, M&A 몸값 높아지나…통신3사 참여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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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이치씨엔, M&A 몸값 높아지나…통신3사 참여 소식에 ‘강세’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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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이치씨엔 주가 차트. 출처=네이버금융
〈현대에이치씨엔 주가 차트. 출처=네이버금융〉

매각을 추진 중인 케이블TV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의 예비입찰에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에이치씨엔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현대에이치씨엔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8% 오른 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에는 5590원(18.07%)까지 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 7일 기록한 고점을 넘어 52주 신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전날(26일) 모회사인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현대에이치씨엔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했으며, 여기에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3사가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국내 방송사업자들이 최근 시장 상황상 점유율 확대에 혈안인 가운데 현대에이치씨엔이 여러가지 면에서 매력적인 인수대상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재영 리서치알음(둘러보기)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등 해외 OTT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OTT업체들과 협상시 유리한 수익배분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 국내 방송사업자들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대에이치씨엔의 경우 점유율 3.9%에 가입자수 132만명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주로 수도권 기반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다른 케이블TV보다 높아 알짜 매물로 꼽힌다. 여기에 자산가치도 매력을 더한다.

이 연구원은 “현대에이치씨엔은 매년 300~350억원의 안정적 순현금 창출이 가능하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자산만 3700억원 가량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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