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확장ㆍ사업 구조조정으로 재평가 전망 -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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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확장ㆍ사업 구조조정으로 재평가 전망 -리서치알음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5.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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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둘러보기)은 25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이 개시되면 가파른 외형확대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수익구조 개편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가전망은 ‘Positive’, 적정주가는 9만9000원 제시했다.

#'노브랜드 버거' 500개 가맹점 확보시 1800억원 매출 확보 기대=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우선 회사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외식사업체 ‘노브랜드 버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맹점 모집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가파른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노브랜드 버거’는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 플랜트’가 리뉴얼되면서 탄생한 외식업체다. 5월초 오픈 후 30번째 매장까지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르면 올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할 것으로 파악된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시작되면 신세계푸드는 로열티, 원재료 조달 등을 통한 매출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 연구원은 “현재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일평균 판매량이 800~1500개 수준으로 파악되면서 매장당 연간매출액이 12~18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경쟁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가맹점 매출의 45~50%를 원재료 조달 및 가맹점 로열티로 수취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세계푸드도 가맹점 당 5억원 이상의 매출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브랜드 버거’ 관련 프랜차이즈 수익은 향후 가맹점 모집 속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맘스터치의 경우 가맹점이 2013년 386개에서 지난해 1,243개까지 급격히 늘어났고,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7~9%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밝히고, “외식사업이 포함된 신세계푸드의 ‘제조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이 1~2%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은 상당한 실적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500개가 확보될 경우 연간 1,8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가능해진다.

#그룹사 고강도 구조조정 진행…고성장∙고수익 사업 중심 재편 전망=현재 신세계그룹이 저수익 사업을 축소하거나 매각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한 것도 긍정적이다. 4년째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무디킹’이 이미 구조조정 대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위탁급식 사업부와 외식브랜드 ‘올반’ ‘보노보노’ 등도 구조조정 테이블에 올려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저수익 사업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SSG닷컴 등 계열사향 식품공급, 가정간편식, 프랜차이즈 등 고성장∙고수익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구조 개편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스타벅스향 매출은 2015년부터 연평균 26.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가정간편식 사업 또한 ‘올반 찰 핫도그’ 등 인기제품을 선보이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전망=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다소 완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위탁급식 및 외식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수익성 높은 스타벅스코리아, SSG닷컴 등 계열사향 매출이 다시 성장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르면 10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매출이 추가되면서 실적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는 누적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실적(매출액 1.9%↑, 영업이익 65.3%↓)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실적성장에 초점을 뒀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매출액 1조4840억원 (+10.2%, YoY), 영업이익 335억원(+335.5%, YoY)로 추정된다”면서 “향후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모집속도에 따라 추가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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