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식도 스텐트’ 2종 美 FDA 품목 승인 … “세계 최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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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텍, ‘식도 스텐트’ 2종 美 FDA 품목 승인 … “세계 최대 시장 공략”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5.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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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엠아이텍(179290)은 22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식도 스텐트 품목 2건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하나로스텐트 식도 TTS(Through the wire) △완전피막형(HANAROSTENT Esophagus TTS(CCC)) △부분피막형(HANAROSTENT Esophagus TTS(NCN))이다. 회사 측은 악성 종양으로 인한 식도 협착 완화 및 식도누공 폐색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스텐트란 좁아진 부위를 일정한 부피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속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OTW(Over the wire) 시술 방식의 식도 제품에 비해 얇은 삽입 기구가 적용됐다. 이 때문에 협착 부위 진입이 용이해 내시경을 활용한 시술이 가능하다. 유연성과 내구성도 강화돼 시술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번 승인으로 엠아이텍이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스텐트 제품은 총 8개가 됐다. 엠아이텍은 앞서 6종의 소화기 스텐트 제품을 승인 받은 바 있다. 담도와 식도 각 2종, 대장 십이지장 각 1종이다. 회사 측은 현재 기관지·담도 스텐트 등 3종도 FDA 심사 중이거나 준비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엠아이텍 박진형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사태에도 공장 증설은 물론, 지속 강화되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엠아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7%(100원) 상승한 4,145원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장중에는 23.36%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거래량 역시 약 2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91년에 설립된 엠아이텍은 비혈관용 스텐트와 비뇨기과 쇄석기, 혈당측정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주요 제품은 소화기(소화기관용) 스텐트로, 3,000여가지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약 300여개 이상의 제품이 상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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