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헝가리 임상2상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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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헝가리 임상2상 IND 승인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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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압타바이오(293780)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의 헝가리 임상2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3월 헝가리, 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유럽 4개국에 ‘APX-115’ 임상2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헝가리에서 승인을 받은 만큼, 나머지 3개국 승인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4개국 승인이 모두 완료되면, 140명 환자를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APX-115의 안정성 및 치료적 유효성 평가에 나선다. 

APX-115는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다. 녹스 효소를 길항해 당뇨병성 신증에서 유발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한다. 녹스란 체내에 존재하는 7가지 효소다. 활성화 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을 조절해 산화성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즉 7가지 체내 녹스 효소를 조절해, 당뇨합병증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은 발생 초기에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부산물들이 과다 생성되고 축적돼 사구체가 손상되면서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당뇨병성 신증 전문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압타바이오는 해당 치료제의 수요가 매우 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시험 진행 후 개발이 완료되면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할 방침이다.

임상시험 승인 소식으로 이날 압타바이오 주가는 장중 8.64%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이후 전거래일 대비 3.33%(850원) 상승한 2만6350원에 거래를 마감됐다.  

한편 APX-115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체내에서 ‘NOX4’와 ‘NOX2’를 저해해 폐 섬유화 치료 효과 및 코로나바이러스의 세포 침투와 이동을 저해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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