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팜투테이블, 브라질 육계 수출중단 가능성에 수혜 기대-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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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팜투테이블, 브라질 육계 수출중단 가능성에 수혜 기대-리서치알음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5.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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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둘러보기)은 4일 동우팜투테이블(088910)에 대해 국내 최대 닭고기 수입국인 브라질의의 수출중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주가전망 Positive와 적정주가 4,850원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연간 닭고기 소비량 중 10~15%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중 80%가 브라질산이다. 리서치알음 이재영 연구원은 “지난주 브라질 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세계 최대 육가공업체인 JBS SA의 공장이 셧-다운됐다”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5월 이후 육계 수입이 모두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국내 닭고기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993년 설립된 동우팜투테이블은 닭고기 가공 전과정이 수직 계열화돼 있는 육계 전문업체다. 닭고기 전문 가공업체 ‘참프레’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고, 참프레 포함 2019년 기준 국내 육계시장 점유율(16.3%) 2위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발 식량대란…하반기 육계 가격 반등 예상=현재 국내 육계 가격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냉동육 재고 증가로 최근 5년내 최저가 수준(4월29일 기준, kg당 1290원)에 근접했다. 그러나 5월부터 브라질산 육계수입이 중단되면 공급과잉 현상이 빠르게 해소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올 여름 최악의 폭염 전망에 집단 폐사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국내 코로나 영향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보복적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육계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삼복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6~8월 국내에서 도축되는 육계량은 평균(1~5월과 9~12월) 대비 25%가량 높은 9800만 마리 수준으로 집계된다.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9.8% 성장 전망=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동우팜투테이블이 올해 실적 반등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9.8%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 예상치는 2725억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만금 개발사업,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코로나발 경제 전시상황 타개를 위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새만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가치 부각도 기대된다. 회사는 관계회사인 참프레와 함께 새만금 인접지역에 약 10만평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20.9%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도시가스가 새만금과 인접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새만금 산업단지가 활성화될수록 중∙장기적인 이익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주주 일가의 지분확대=영업과는 별개로 특수관계인의 지분매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회사의 계열회사인 동우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43차례에 걸쳐 총 99만2552주의 지분을 장내 매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사실상 최대주주인 김동수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7만여주의 주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들의 평균 매입단가는 3,658원선으로 최근의 주가하락 국면과 비교하면 낮지 않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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