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작년 감사보고서 영업이익 49억원 확정 … “관리종목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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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작년 감사보고서 영업이익 49억원 확정 … “관리종목 해제”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3.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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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렌즈 전문 기업 디지탈옵틱(106520)이 감사보고서 상 영업이익을 확정하며 금일(23일)부터 관리종목에서 벗어난다.

디지탈옵틱은 지난 20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을 49억원으로 공시, 한국거래소는 금일부터 디지탈옵틱을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 상승한 646억원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6억원 적자지만, 전년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였고 매출액은 17.1% 상승한 7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 대비 15% 수준으로 낮아져 재무 구조도 개선됐다.

디지탈옵틱은 지난해 2월 ‘4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로 관리종목에 편입됐으나, 1년만에 실적 개선 및 재무 안정화에 성공하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High-end) 판매 확대 △수율 개선 △부실 자회사 정리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배경으로 꼽았다.

디지탈옵틱 곽윤식 대표이사는 “관리종목 해제로 불확실성 해소에 성공한 만큼, 올해에는 외형 확대와 그간 진행해온 부실 자회사 매각에도 박차를 가해 재무 안정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며 “디지탈옵틱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에 설립된 디지탈옵틱은 스마트폰, 자동차, 프로젝터에 탑재되는 광학 렌즈를 생산 및 납품하는 업체다. 최근에는 4차산업 기술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디지탈옵틱 관계사 ‘퓨쳐로봇’은 비전 기반 자율주행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원격 관제 및 안내 기능이 가능한 경비 로봇 개발을 완료해 여수시청, 울주군청 등에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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