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452억원 규모 GTX 첫 사업 수주 … 전동차 120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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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3452억원 규모 GTX 첫 사업 수주 … 전동차 120량 공급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0.03.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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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노선도. (사진 = 현대로템 제공)
〈GTX-A노선 노선도. 출처=현대로템〉

코스피 상장사 현대로템(064350)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첫 GTX(Great Train Express)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20일 ‘에스지레일㈜’과 3452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물품공급’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4.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29일까지다. 

이번 공급계약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and Transport Authority)과 3586억원 규모 전동차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건의 공급계약을 합치면 현대로템은 올해 약 7천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지난해 현대로템 신규 수주 2조 9천억원 중 철도 부문이 1조 7천억원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약 41%에 해당하는 수주 금액을 이미 달성한 셈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GTX-A노선 전동차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8월과 2018년 12월 각각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및 C노선에 투입될 차량도 사업이 구체화 되면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GTX-A노선 전동차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함께 우수한 승객수송 능력을 갖췄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GTX-A노선 전동차를 납품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다수의 광역철도차량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국내는 물론 브라질, 호주, 대만 등을 포함해 총 7863량 규모 광역철도차량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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