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총선 앞두고 지역화폐 관심 고조 전망...적정주가 2만3000원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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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총선 앞두고 지역화폐 관심 고조 전망...적정주가 2만3000원리〈서치알음〉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2.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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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둘러보기)은 코나아이에 대해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두고 회사의 지역화폐 플랫폼에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라며 적정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5억원(+40.3%, YoY), 영업이익 205억원(+398.9%, YoY)으로 추정했으며, 2020년 예상 EPS 1,530원에 Target PER 15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정했다.

코나아이는 1998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 및 카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IC칩 운영체제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용도의 스마트카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방형 선불카드 ‘KONA 플랫폼'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회사의 매출은 40% 가량(2016~2019 평균)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과거 중국 스마트카드 시장 진출로 2015년 사상 최대규모 영업실적을 달성했지만, 2016~2018년에는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중국 정부의 자국기업 육성 정책 시행과 고객사들의 경쟁심화 탓이다.

하지만 리서치알음은 지난해부터 스마트카드 시장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신사업인 ‘KONA 플랫폼’ 사업도 고성장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돼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높은 소득공제율 ’KONA 선불카드’ 고객유입 활발 =리서치알음은 특히 개방형 선불카드인 ‘KONA 카드’를 통해 지급결제 시스템을 운용하는 ‘KONA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KONA 플랫폼은 고객 대상에 따라 선불형카드(B2C), 복지카드(B2B), 지역화폐카드(B2G)로 사업모델이 구분되며, 통상 총 결제금액의 1%를 수취한다. KONA 카드는 30%의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BC카드 결제망을 이용해 범용성을 갖춘 한편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고객 유입이 계속 늘고 있다.

#지역화폐 플랫폼, 지자체 급속 확산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 사업 부문의 총 결제금액은 5~6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코나아이에는 500~60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화폐 플랫폼이 가장 활성화된 인천시에서만 올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규모인 3.7조원 가량의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6월 런칭한 경기도도 도입 6개월만에 3,000억원 가량이 결제돼 올해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코나아이는 2018년 8월 인천시를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경남 양산시, 대전 대덕구, 부산 동구 등 지자체에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리서치알음은 위축된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4월 총선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지역화폐카드(B2C)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카드 제조 역량 바탕…복지카드∙Metal 카드∙지문카드 가시적 ’성과’ =회사는 스마트카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복지포인트 카드 시장에 진출해 70개의 고객사를 확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카드사들이 최근 차별화 전략으로 지급을 확대하고 있는 Metal 카드에서도 가격경쟁력과 NFC(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무기로 카드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2월 American Express와 Metal 카드 공급계약 체결로 지난해 100억원(40만매), 올해에는 400억원(150만매) 이상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 2월 American Express의 중국진출이 승인돼 Metal 카드 공급량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는 게 리서치알음의 분석이다.

또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지문카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VISA, Master, UnionPay가 코나아이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중 VISA, Master의 지문인식 카드 공급사로 채택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을 준비 중이다. 리서치알음의 분석에 의하면 VISA, Master가 매년 신규 발급하는 카드의 10%만 지문인식 카드로 전환돼도 1조원 규모의 신규시장이 창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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