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작년 사상 최대실적 ... 채널 ‘K쇼핑’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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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작년 사상 최대실적 ... 채널 ‘K쇼핑’이 효자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02.1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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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223억원 기록 ... 영업이익 107억원 잠정집계
매출 15.6%, 영업익 103% 순증

KTH(036030)가 T커머스(K쇼핑) 덕분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TH는 12일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2.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3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5.6%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03.4% 증가한 179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는 특히 수익성이 좋았다. 매출액은 866억원을 기록해 8.1%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났다.

KTH는 온라인 정보제공, 전자상거래, 영화 등 콘텐츠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방송 채널 'K쇼핑'을 통한 T커머스 사업과 영화∙영상∙교육용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유통사업, ICT 플랫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2013년 상용 오픈한 K쇼핑에 사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면서 채널의 경쟁력이 크게 올라갔다는 평가다. 그 결과 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1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83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내실 있는 성장에 성공했다.

이 같은 성장에 탄력 받은 KTH는 사업의 범위를 모바일로 확장해 커머스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CT 사업 매출은 KT의 5G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한 78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콘텐츠 사업부문은 주요 영화 상품군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2.7% 감소해 역성장 했다.

실적호조에 KTH의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 13일 주가는 26.14% 상승한 8010원에 마감됐다. 전일 주가상승분까지 합치면 2일간 상승폭은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5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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