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작년 영업이익 225억 ... 전년 대비 2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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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작년 영업이익 225억 ... 전년 대비 246% 증가
  • 우연 기자
  • 승인 2020.0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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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115960)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946억원, 169억원으로 7.9%와 130.3%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증가 요인에 대해 "내수 성장과 함께 미주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며 "매출이 늘어나면서 원가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와 디스펜서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으로 매출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는 외주가공비ㆍ노무비 등의 효율화와 믹스 개선을 통한 원가율 개선에 성공하면서 3분기까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지만, 이런 흐름은 4분기에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우는 4분기에 매출액 723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같은 기간에 대비 성장한 기록이나 시장의 기대치에는 못미쳤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 브랜드의 펌프를 제조하며 그 수요는 견고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인력 효율화, 믹스 개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면서도 "펌프 등의 고마진 품목이 2018년 75%에서 지난해 79%까지 확대됨에 따라 믹스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개선 속도가 약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영향권, 중국 신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어닝 모멘텀은 하반기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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