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이달 21일 630여 만주 추가 상장 … 28차CB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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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이달 21일 630여 만주 추가 상장 … 28차CB 전환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0.02.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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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일봉. 출처=네이버금융
〈SFA반도체 일봉. 출처=네이버금융〉

SFA반도체(036540)가 발행주식 총수의 4.42%에 해당하는 주식을 이달 21일 추가상장한다.

SFA반도체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5년 9월 발행됐던 28회차 기명식 사모전환사채(이하 CB) 중 629만5014주가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전환가격은 1,705원으로 공시당일 종가 6,030원 기준 수익률이 250%를 웃돈다. 사채권자인 에스에프에이는 4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달콤한 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SFA반도체의 주가는 지난해 1월초 1,300원의 저점을 찍고 올해 1월30일 장중 6,760원까지 가파르게 내달렸다.

정부가 비메모리반도체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비베모리 R&D에 70조원, 반도체 생산에 6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비메모리2030’ 정책을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SFA반도체는 지난 1998년 설립됐으며, 반도체산업의 후공정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8차 CB는 사채만기일이 2045년 9월 10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6.9%로 발행됐다.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97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당 CB는 SFA반도체의 최대주주 에스에프에이가 전량 인수했다. 최초 전환 가격은 2,485원이었으나, 이후 시세하락으로 총 5차례의 전환가격 조정을 거쳐 지난 2018년 12월 1,705원까지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 2016년 10월 2,255원의 전환가격으로 190억원 규모의 CB를 한 차례 전환했으며, 이번 전환청구는 두번째다. 현재 28차 CB는 전량 전환청구됐으며, 미전환사채 잔액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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