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 내년 2월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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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 내년 2월 코스닥 입성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1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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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런닝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사용 화면. 출처=회사 홈페이지
〈머신러닝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의 사용 화면. 출처=회사 홈페이지〉

4차혁명시대 방대한 데이터의 유의미한 분석과 예측모델 도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코스닥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5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위세아이텍은 내년 2월 상장을 목표로 코넥스에서 이전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IPO의 총 공모 주식수는 85만주이며, 전량 신주모집이다.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원~1만12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85억원에서 95억2000만원이다. 회사는 내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9일과 3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빅데이터나 AI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1990년 설립된 위세아이텍은 30여년의 업력이 눈길을 잡아 끈다.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데이터 관련 한우물을 파면서 데이터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1990년 설립 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사업을 주로 하던 위세아이텍은 98년부터 BI(Business Intelligence) 제품을 개발하면서 솔루션 업체로 도약했다. 이후 AI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비즈니스 예측분야로 사업을 넓혔다.

회사의 사업부문은 크게 머신러닝과 빅데이터분석도구, 데이터품질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주력제품은 머신러닝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과 빅데이터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 (WISE Intelligence)’, 데이터품질 측정 솔루션 ‘와이즈디큐(WiseDQ)’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 모델학습, 예측으로 이뤄진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비전문가도 쉽게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사전정의모델을 산업별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유사한 머신러닝 모델을 참조해 더욱 효과적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조달청이 시행한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서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다차원 시각화도구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또 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AI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와이즈프로핏과 결합할 경우 머신러닝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손쉽게 개발하고, 고급통계 기능을 함께 제공하면서 분석데이터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데이터품질에 대한 수요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세아이텍이 빅데이터지원과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데이터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업력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실적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65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6년 7억원에서 2년 만에 143% 증가한 셈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36.12%다. 특수관계인의 지분까지 포함하면 51.43%다. 공모 후 이들의 지분은 40.74%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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