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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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62% 증가”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11.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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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054210)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0억원을 돌파해 증권사의 컨센서스(127억원)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누적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기록은 더욱 화려하다.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3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대비 2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랜텍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2.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52% 증가한 2,167억원을, 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2년 설립된 이랜텍은 휴대폰, 노트북, PC 등의 배터리팩과 충전기, 휴대폰 케이스 등의 전자부품과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연결 자회사를 두고 삼성전자나 삼성SDI 등에 공급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인도법인의 휴대폰 부품사업부문이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보고서를 내고 "이랜텍의 주요 고객사가 9월 말 인도에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은 지난 3월 완판을 기록한 모델의 후속작"이라면서 "신규모델 출시에 힘입어 이랜텍의 인도법인이 전사 매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충전기의 출력이 5와트에서 15와트로 상승했기 때문에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등의 흥행에 힘입어 112억원의 영업흑자를 달성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20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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